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이스칸다르 푸트리, 말레이시아 2025년 2월 7일 --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업, 인재, 투자 유치를 목표로 디지털 경제를 국가 전략의 중요 분야로 격상시켰다.
디지털 경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가 말레이시아 디지털 지위(Malaysian Digital Status) 승인을 받은 가운데, 인공 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무인 항공기 및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적격 디지털 기업은 법인세 면제와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승인은 포레스트 시티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테크 기업의 투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제조, 정보 기술 서비스 등 관련 산업 체인을 견인하는 연쇄 반응을 일으켜 포레스트 시티는 물론 지역 경제 성장 모멘텀의 점진적인 원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포레스트 시티 파이낸셜 센터 빌딩의 오피스는 현재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장 수요에 대응하여 포레스트 시티는 1월에 셀룰리언 베이(Cerulean Bay)에 다목적 매장을 선보였다. 이들 매장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뿐만 아니라 사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비용 효율성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SOFO(Small Office, Flexible Office) 레이아웃 설계로 121~922㎡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에 매우 적합하다. 더 큰 유닛은 여러 개의 유닛으로 분리해 자체 사용 또는 임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오피스 니즈를 충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