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발트라우버스하임, 독일 2025년 4월 4일 -- 건설 기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1157.HK)이 3월 31일 발트라우버스하임에서 독일 공장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2단계 착공에 공식적으로 들어갔다. 5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해 6만 제곱미터에 규모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줌라이언이 인수한 빌베르트 타워크레인(WILBERT TowerCranes GmbH) 공장의 업그레이드와 확장이다. 이곳에서는 타워크레인, 트럭 크레인, 콘크리트 기계 등을 제조할 예정이다. 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허브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줌라이언의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1000대 이상의 건설 기계를 생산하고, 완전 가동되면 약 3억 달러의 생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과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지역 경제 번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줌라이언은 글로벌 시장과 기술, 제품, 자본,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