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광복동 광복로 일원을 특화거리로 정비하는 공사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중인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공사는 2020년 9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이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부산시에서 20억 원을 받아 2021년 12월에 착공했다. 2022년 6월에 준공 예정이며 부분적 보수 외에 전면 정비는 2008년 광복동 시범가로조성사업 이후 약 14년만이다. 광복로가 상업지역인 만큼 착공 전 광복로 상가 모임인 '광복로 문화포럼'과 공사설명회를 2회 개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계별(4단계) 공사 시행과 주야간 시공으로 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안전시설 설치로 보행자 안전도 확보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그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광복로는 도로 파손 등 노후화로 관광지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뭄바이, 인도 2022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최고의 전문가 네트워크인 가이드포인트는 오늘 인도 뭄바이에 15번째 글로벌 사무소를 개소하여 자사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확장하였다고 발표했다. 가이드포인트의 하칸 선드스트럼(Hakan Sundstrom) 대표이사 겸 아태 지역 책임자는 "뭄바이 사무소 개소는 인도 투자자, 컨설턴트 및 차세대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외로 확장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100만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모든 목표 시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당사의 강력한 로컬 네트워크는 고객의 연구 프로세스에 막대한 가치를 더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뭄바이의 현대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인 BKC(Bandra Kurla Complex)에 소재한 이 사무소는 프로젝트 매니저, 전문 연구 인력, 고객 서비스 직원 및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팀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가이드포인트의 고객서비스 수석부사장인 자그짓 캉-파블라(Jagjeet Kang-Pabla) 박사가 고객 서비스 팀을 이끌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세계에서 손꼽히는 노령화 사회인 일본이 ‘빈집세’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2일 일본 교토시가 ‘빈집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일본이 빈집세를 검토하는 이유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를 겪으면서 도시의 젊은 유동층이 줄어들고, 빈집이 많아지면서 도시가 슬럼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일본의 비어있는 집 논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을 빠져나간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내무성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본의 빈집은 850만채로 전체 일본의 주택 중 14%에 달한다. 노무라 리서치는 최악의 경우 2038년 빈집이 전체 주택의 31%인 2200만채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일본 교토시는 ‘빈집세’ 도입을 검토하면서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만약 이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교토의 빈집 1만 5,000채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교토시는 빈집세 도입을 통해 비어있는 집의 집주인이 세를 놓거나, 매매를 통해 집을 처분하여 도시가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토시 관계자는 “잠재적인 부동산 매물을 늘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지난해 하반기 강화된 금융권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대선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법원경매 시장도 지난해 말부터 참여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서울 아파트도 1월과 2월 경매 낙찰가율이 90%대로 추락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서울에 아파트 경매가 나오면 바로 낙찰되는 2021년 초(낙찰가율 110%대)와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를 나타내는 낙찰률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1년 3분기까지 70~80%를 유지하던 낙찰률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 50% 아래를 밑도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각종 대출 규제로 인한 주택 수요자의 감소, 금리인상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한 글로벌 위기, 대선 후 바뀌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인한 부동산을 관망하려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은 지방에서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2019년 12월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벼락거지란 소득은 많이 증가하지 않았는데 부동산이나 주식은 크게 상승하여, 자산을 많이 보유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영업자와 여행업, 서비스업 등 많은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부동산과 주식, 코인 시장은 큰 상승을 이루었고,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보다는 은행 예∙적금에 관심있던 많은 사람들이 투자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부동산 수요가 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을 했고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저평가를 받던 강북지역과 강동지역까지 동반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렇다면,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대선과 금리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중차대한 변수와 부동산 경기변동이라는 사이클 전환을 앞두고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선 부동산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63%의 중개업소는 부동
LH는 오늘(30일) 서울특별시 중랑구청에서 주민합의체, 중랑구청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끝) 출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보도자료
GH(사장 이헌욱)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기도 내 10개 시, 총 117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 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을 59세대, 3∼4인 가구가 살기 좋은 2형을 58세대를 고르게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 이하 자 등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
GH(사장 이헌욱)는 다산신도시 내 최초 국민·영구임대주택 단지인 다산 지금 A1블록 민간참여 주택건설공사가 7월 28일 사용검사 승인돼 8월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산지금 A1블록(다산 센트럴파크)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으로, 총 2천7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 1천650세대, 영구임대 425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26㎡, 33㎡, 36㎡, 46㎡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입주 지정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맘스라운지, 휘트니스 시설과 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또한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국민·영구임대 아파트인 만큼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를 벗어나 분양주택 못지않은 고품질·고품격 임대아파트로 건설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