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외교부는 제11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7.16(화)-19(금)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했다. 금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0여명은 7.16(화) 외교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 참석 후 부산으로 이동하여 3박 4일간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청년선언문 작성 ,문화시찰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에서 3국 협력이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3국 정상간 조찬 회동의 '인연'에서 시작되어 지속된 것 같이 금번 외교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3국 대학생들이 국적을 넘어선 우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인적 교류를 통한 신뢰와 우호 증진이 3국 협력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외교캠프가 3국 청년 교류의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7.19(금) 개최된 폐회식에서 발표한 3국 청년선언문에서 참가자들은 한일중 3국 청년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3국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협력을 추구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대속의 3국의 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24.(수)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열어 양국 간 운수권을 현행 주4회에서 주7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방문지로, 항공부문은 2004년 직항을 개설해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의 기반이 되었다. 이번에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체코 항공당국과 협의해 항공회담을 조기 개최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 양국 간 운수권은 1998년 이래로 여객,화물 공용 주4회로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각각 주7회로 늘리기로 해 26년 만에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7.18.(목) 미국 및 EU가 공동 주최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레오폴도 루비나치(Leopoldo Rubinacci) EU 집행위 통상총국 부총국장이 공동 주재하고, MSP 회원국들과 함께 8개 MSP 포럼 참가국*들이 참석했다. 올해 4.5. 출범한 MSP 포럼은 기존 MSP 회원국뿐만 아니라 광물자원 부국도 참여하는 전략적 대화체로 프로젝트 그룹(정보 공유, 사업 기회 발표, 지질조사 등)과 정책 대화 그룹(지속가능한 생산, 역량강화 관련 정책 등)을 운영 중이며, MSP 협력의 외연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 MSP 회원국 및 MSP 포럼 참가국들은 △MSP 사업 확대 추진, △생산-가공-재활용 등 핵심광물 공급망 전반의 밸류 체인 구축 등에 대해 토론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MSP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수임하는 동안 MSP 시범사업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18.(목) 서울에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소통은 양측이 한-캐나다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2023년 5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핵심 내용 및 전문 별첨)을 채택했다. 동 행동계획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5대 핵심 분야*의 향후 협력 방향과 구체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장관은 동 행동계획을 토대로 정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안보,국방 협력을 보다 제도화함으로써,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방산 협력 관련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이달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외교,통일,국방부는 7월 17일(수) 각 부처 청년보좌역이 주관하는「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 역량강화 세미나」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각 부처의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단장)과 청년인턴, 2030 자문단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5~6명씩 5개의 팀을 구성하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 역내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대응방안 ,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방안 등을 포함하여 5개 외교안보 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토의시간에는 변화된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자간 협조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한편 청년세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정태진 교수(평택대)가 국제 사이버안보 분야의 현 상황과 급증하고 있는 국내 사이버 위협, 이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약 1시간 동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17.(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Waleed Al-Khuraiji)」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하여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 간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2022.11월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의 최초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획기적으로 강화하였음을 평가하였다. 양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거양된 성과와 합의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샤힌, 자푸라 프로젝트 등 건설ㆍ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 FTA 문안 타결(23.12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원유 공동 비축사업 운영, 전기차, 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16.(화) 주한 유럽지역 외교단을 외교부로 초청하여 차담회를 갖고, 우리의 대유럽 정책 기조를 설명한 후,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유럽 간 협력 지속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 장관은 길게는 140년 전부터 우리 정부가 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온 점을 상기하고 6,25전쟁 당시 12만명 이상 유럽인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과 유럽 국가 간 협력이 국방,안보, 무역,투자, 과학기술, 녹색전환,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전세계 평화를 위해 양,다자 차원의 한국-유럽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유럽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으며 지난주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도 이러한 러북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강력 규탄하였음을 상기하고, 러북협력 강화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상호 연계된 점을 잘 보여주는 만큼, 한국과 유럽 간 지속적인 공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7.16(화) 오후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팸 멜로이(Pam Melroy) 미 항공우주청(NASA) 부청장과 면담하고 한미 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국빈방미를 통해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을 우주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 중에서도 NASA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5월 우주항공청(KASA)이 출범한 만큼 한미 우주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 외교부가 KASA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면서 한미 우주협력을 함께 이끌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멜로이 부청장은 우주는 안보, 기술, 경제 등 다양한 함의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투명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우주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아시아 지역 우주 강국인 한국과 위성개발, 우주 관측 등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2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는 7.16(화) 북한 강제노동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북한 정권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이 한층 더 고착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의 구금시설내 노동, 강제 직장 배정, 군징집, 돌격대, 작업동원, 해외노동자 등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와 이로 인한 심각한 인권 침해 상황을 조명하고, 북한이 강제노동을 철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이번 보고서의 제반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유엔 인권메커니즘과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안보리 결의 2375호(2017), 2397호(2017)* 등 북한 해외노동자 관련 안보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는 심각한 인권 문제인 동시에 주민들의 강제노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이 불법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안보와도 동전의 양면처럼 연계된 사안이다. 우리 정부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의 이번 보고서 발표를 환영하며, 금번 보고서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 인권상황의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