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외교부는 5월 31일(금)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온,오프라인 합계 총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을 가득 채운 현장 참가자들은, 5시간가량의 긴 진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포럼 내내 자리를 지켜 중남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외교부는 총 4개 세션에 10명의 연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관심에 부응했다. 첫 세션에서는 손혜현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교수가 '중남미의 2024년 선거정국과 주요국의 정치현안'을 소개하며 청년층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제고했다. 청년 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진 2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진출 지원,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K-MOVE),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남미지역을 포함, 전 세계를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한국과 아프리카가 관광 분야 인적 교류 확대와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함께 3일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광 분야 최초의 한-아프리카 고위급 포럼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다룬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개회를 선언하며 모리셔스 프리트비라즈싱 루푼 대통령 내외와 나이지리아 관광장관, 나미비아 투자청장 등 아프리카의 장차관 5명이 포럼에 함께한다. 한편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국내총생산(GDP) 3조 4000억 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이자 세계 경제발전의 미래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프리카 관광산업 잠재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개발 위한 우수 관광정책을 공유한다. &n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3(월) 오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무싸 알 코니(Mossa Al Kouni)」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시카 알루포 에펠(Jessica Alupo Epel)」우간다 부통령과 각각 회담했다. 한 총리는 「알 코니」 리비아 부위원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1980년대 리비아 대수로 건설로 상징되는 신뢰와 상생의 양국 관계를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알 코니」 부위원장은 리비아의 정세가 안정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다시 리비아에 진출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재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2024-25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리비아 정세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 기업과 국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한 리비아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알루포」 우간다 부통령과의 이어진 회담에서, 한 총리는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를 평가하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 등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함께 6월 3일(월), 서울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세종학당 혁신 포럼'을 열어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어 교육계,산업계 관계자, 국내외 세종학당 운영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재단의 외국인 홍보대사 럭키가 진행을 맡아 세종학당 학습자 5명과 '한국어로 여는 꿈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랑스, 튀니지 등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현재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부 주제 발표에서는 배재대학교 박석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쩐 티 흐엉 한국어,한국문화 학부장(전 베트남 하노이2 세종학당장)이 '세계 속 세종학당 역할과 효과적인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이르테크 곽용진 대표는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온라인 교육 고도화 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짐바브웨, 모로코, 보츠와나,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모리타니아 외교장관과 각각 6.2.(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들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역사상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이 동 회의 성공을 위해 각별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은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양측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나미비아 「페야 무셰렝가(Peya Mushelenga)」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199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나미비아가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녹색수소,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신원식 국방장관은 6월 1일(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이하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세바스티앙 르꼬르뉘( Sébastien LECORNU ) 프랑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23년 7월 한-프랑스 공군 간 최초 연합훈련인 'PEGASE 23'을 실시하고 다국적 연합훈련에 동참하며 군사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 양국 간 정책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우주 협력,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방산분야에서도 양국 간 기술개발 등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될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서울안보대화 등의 주요 계기를 통해 양국간 국방,방산 교류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미국을 방문중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5.31.(금) 오전 미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한미 경제 파트너십,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인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와 기술혁신의 진전을 주도하고 있음을 공감하고, 이와 관련 김 차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과 해리스 부통령의 AI 서울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보여준 미측의 적극적인 기여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차관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5.27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각종 공세적 언행을 통한 도발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양 차관은 한미 양국이 미국의 굳건한 확장억제 공약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빈틈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서해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함으로써 한반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5.31(금)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캐나다 북한인권 협의」를 최초로 개최하였다. 한캐 북한인권 협의는 우리 정부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시킨 양자 북한인권 협의체다. 양측은 북한 당국이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권고 이행을 거부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에 대한 억압이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상황 개선 요구를 무시하면서, 사상,이념 교육 등 사회 통제 강화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개탄하였다. 이와 함께, 양측은 북한내 여성에 대한 만연한 차별과 성폭력은 물론,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 위험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고, 여성 포함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를 계속 공론화하여, 북한 당국의 행동 변화를 위한 압박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국장은 캐측이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행사 개최 및 시민단체 지원 등을 통해 북한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시켜 온 것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30.(목)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참석자를 위한 공식 환영만찬을 주최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역내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미일, 한일중 협력, G7, NATO와의 협력 등 인태 및 여타지역에서의 소다자 및 다층적 네트워크에 깊이 참여하고,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등 고위급 회의를 통해 우리가 비교우위를 지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규범기반 질서 강화를 주도하며, 다음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호혜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경주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금년 상반기 윤석열 정부가 주최하는 주요 외교 행사들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증진시키고 인류가 새롭게 직면한 전환기적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번영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30일(목)부터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하여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출개척단 활동은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양국 간 디지털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 등으로 구성된 「케이(K)-글로벌@베트남」을 중심으로 5월 30일(목)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작년에는 동 행사를 통해 총 1.1만 달러(5건)의 수출계약 및 12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올해도 이러한 성과가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전시상담회, 기업설명회(IR피칭) 등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협의회' 발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시적인 교류의 장을 구축하였다. 행사 첫날'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한-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주제